올림푸스한국, 어린이재단에 과학만화 500권 기부

홈&모바일입력 :2016/12/26 16:03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어린이재단과 어린이용 과학 만화 도서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올림푸스한국은 어린이용 내시경 과학 만화책 ‘알수록 재미있는 내시경 이야기’ 500권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내시경과 관련된 각종 의학 및 과학 지식을 알려주는 교육 만화로 지난 10월 올림푸스한국이 출간했다.

기부된 도서는 어린이재단의 전국 지역본부 및 협력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작은도서관에 배포된다. 어린이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초록우산 도서관’과 ‘초록우산 북카페’에도 비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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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왼쪽)은 지난 2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용 과학 만화 도서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올림푸스한국)

회사는 서울시 산하 재단법인 ‘서울시복지재단’에 400권, 비영리공익법인 ‘느티나무도서관재단’에 200권을 추가로 기부해 서울시와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 지원시설, 작은도서관 등에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광학·의료 기업으로서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이번 도서기부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기초 과학 분야에 관심과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