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다음달 1일부로 신임 사장에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중국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카다 신임 사장은 1984년 올림푸스에 입사한 이래 31년간 소화기 내시경 비즈니스 및 신사업 추진 관련 업무를 담당해 왔고, 2004년 올림푸스의 의료 신사업 관련 법인 ‘T-메딕스’ 설립 이후 3년간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중국법인 부사장을 지냈다.
오카다 사장은 “한국은 의료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라며, “지난 31년 간 의료 분야에 종사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올림푸스한국의 의료사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임 대표인 이나도미 카츠히코 사장은 한국을 떠나 올림푸스 도쿄 본사에서 영상사업 전략본부 본부장 및 영상마케팅 총괄본부 본부장을 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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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는 1919년 현미경 생산 기업으로 출발하였고, 1950년 세계 최초로 위 카메라를 상용화한 이후, 높은 기술력과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R&D를 통해 소화기 내시경 분야에서 세계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림푸스 한국법인은 2000년 설립 이후, 영상사업, 의료사업, 사이언스 솔루션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