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국내 의료기 시장 공략을 확대하기 위해 1일부로 의료총괄부문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규 부문 산하에는 GI(Gastrointestinal)사업본부, SP(Surgical Product)사업본부, 의료서비스사업본부 등을 설치해 제품별 특성에 맞는 전문화된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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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존 별도 자회사로 운영하던 올림푸스한국서비스를 흡수합병하고 조직을 정비, 일원화된 서비스 체계를 갖춰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의료총괄부문 대표로는 기존 의료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던 타마이 타케시 본부장이 올라 GI사업본부장과 겸직하며, SP사업본부장에는 새로 부임한 권영민 본부장이, 의료서비스본부에는 올림푸스한국서비스 본부장이었던 양한석 본부장이 각각 취임한다.이 밖에 기존 문화적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던 문화사업팀을 사회공헌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이나도미 카츠히코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각 사업본부간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올림푸스의 혁신적인 의료 제품들을 선보임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