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렉서스 딜러, 환우돕기·기부금 전달 등 나눔 활동

한국토요타 '이웃사랑' 랠리 동참

카테크입력 :2016/12/21 09:47

정기수 기자

토요타·렉서스 딜러들이 연말을 맞아 각 지역사회에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토요타의 '이웃사랑' 랠리에 딜러들도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다.

21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토요타 분당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12월 전시장내 달력 자율 판매대를 설치, 방문고객들에게 자체 제작한 이듬해 토요타 분당 캘린더를 제공하고 고객의 자발적인 기부를 받는다. 또 '사랑의 뜨개질 행사'를 수시로 개최해 고객들이 직접 뜬 다양한 작품들을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토요타 용산과 토요타 인천, 렉서스 인천은 2009년 10월 토요타 브랜드 런칭 이후부터 매월 급여의 1%를 '사랑나눔성금'으로 적립,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이달 중 서울시 용산구 혜심원과 경기도 고양시 신애원 등에 적립금 약 2천9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전달한 누적 기금은 1억4천900만원에 달한다.

'2016 토요타 주말농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사진=한국토요타)

렉서스 강남은 2009년부터 다양한 고객초청행사를 통한 기부금과 수익금에 이에 매칭되는 렉서스 강남의 기부금을 합해 매년 강남 보육원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1천48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전달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2천945만원이다.

지역사회내 사회복지 시설과의 결연으로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가는 딜러도 있다. 렉서스 부산과 토요타 부산은 2007년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렉서스)과 매월 첫째 주 금요일(토요타)마다 부산시 남구 감만동 '소화영아재활원'을 방문, 자원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116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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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대구와 토요타 대구 역시 격월로 직원들이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에 위치한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물품후원, 무료급식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토요타 자동차의 기업철학인 '현지에서의 훌륭한 기업시민'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토요타 뿐만 아니라 토요타·렉서스 딜러사 역시 지역사회내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을 중요한 비즈니스 축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토요타 임직원 및 전딜러사는 고객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는 다양한 기회들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