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전국 12개 병원 순회 '자선 콘서트' 진행

토요타 클래식 수익금 전액 재원 사용

카테크입력 :2016/12/02 10:20

정기수 기자

한국토요타는 '토요타 자선병원콘서트'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토요타 자선병원콘서트는 1일 대구 경북대학교 병원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서울, 대전, 고양, 성남, 부산, 광주, 인천의 12개 병원을 방문한다.

올해 14년째로 지금까지 총 128회에 걸쳐 진행된 이 콘서트는 병마로 고통 받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병원 로비에서 개최하는 미니 콘서트로, 직전 실시하는 '토요타 클래식'의 수익금이 전액 재원으로 사용된다. 올해 콘서트는 '위로와 힐링'을 컨셉트로 남성 4인 중창단 Y Voice, 여성 보컬 김수정씨가 무대에 서 '행복을 주는 사람', 'Oh Happy Day', '걱정말아요 그대' 등을 들려준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환우 및 가족들이 투병 속에서도 '토요타 자선병원콘서트'를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덜고 희망과 활기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1일 경북대 병원에서 열린 자선콘서트(사진=한국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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