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부 장관, 사이버 대응태세 현장 점검

비상시국에 빈틈 없는 보안태세 유지 당부

방송/통신입력 :2016/12/14 14:30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4일 통합보안관리 전문업체 이글루시큐리티를 방문, 사이버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관 현장 방문은 비상 시국에 사이버 대응태세에 대한 취약한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보안업체, 쇼핑몰 등 기업을 대상으로 은밀한 사이버공격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미래부는 사이버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 단계로 유지하는 등 사이버 도발에 대비한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현장에서 민관 협력 기반의 사이버보안관제 수행체계를 점검하고 지능형랜섬웨어, 중앙관리형SW 해킹 등 2017년에 예상되는 보안위협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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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장관은 “비상한 경각심과 사명감을 갖고 사이버공격의 작은 징후도 놓치지 않는 빈틈없는 보안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해커의 공격기술이 은밀하고 지능화고도화함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정보공유와 긴밀한 공조 대응태세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