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3일 서울전파관리소를 방문해 GPS 교란 대응 모의 훈련을 참관했다.
최근의 엄중한 국정상황에서 흔들림 없는 전파 안보 태세를 지속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 능력의 점검을 통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행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GPS 신호 교란은 지난 2010년 이후 거의 매년 주기적으로 반복돼왔다. 올해 4월 초에도 같은 일이 일어나 위치정보서비스?선박 등의 운항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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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전파 교란이 발생한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국토부, 해수부, 해경, 군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GPS 전파교란 대응 모의훈련’을 이날 경기 지역에서 실시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전파관리상황실 근무 강화를 통해 미래부로의 상시적인 보고 체계를 완비하고, 유사시 국방부 등 관련 기관과 신속히 협력해 전파교란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