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옥션, 이랜드 브랜드 옷 판다

이랜드 60여개, NC백화점 100여개 브랜드 판매

이베이코리아의 오픈마켓인 지마켓과 옥션에 이랜드몰이 공식 입점한다.

이번 입점으로 패션, 유아동, 리빙 등 60여개의 이랜드 브랜드 제품을 지마켓과 옥션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NC백화점에 입점된 100여개의 브랜드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지마켓은 이랜드몰 입점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브랜드위크'를 진행하고, 인기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매일 오전 10시에 미쏘, 로엠, 에블린 등의 패션 유아동 브랜드 제품 및 모던하우스, 버터, 펫본 등의 리빙 브랜드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12일에는 '스파오 아우터/재킷'을 2만9천900원에, '유솔주니어 플리스점퍼'를 1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13일에는 '이랜드 아동신발/잡화 모음'(9900원~), '미쏘 이너/아우터 27종'(2만8천900원), '로엠 머플러'(1만4천900원) 등이 선보여진다.

14일부터는 다양한 리빙 브래드 제품도 판매된다. 14일에는 '모던하우스 원목좌식테이블'을 5만1천950원에, 15일에는 '펫본 스테인레스 강아지 식기'(1만900원) 등이 할인가에 올라온다.

NC백화점은 '럭셔리갤러리'에서 판매하는 페라가모, 구찌, 보테가베네타 등 수입 명품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브랜드위크가 진행되는 일주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 12개의 딜이 오픈된다. 12일에는 'S/S16 구찌 블랙 소호 백'을 217만9천원에, 13일에는 '리복 퓨리라이트 AR1321'을 3만9천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추가 혜택으로 20% 중복 할인쿠폰도 증정된다. 이랜드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 상품에 대해 중복 할인 받을 수 있으며,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천원까지 할인해준다. 매일 ID당 1회 발급 가능하며, 일 선착순 7천장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프로모션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마켓 사이트에서 '이랜드몰'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이베이코리아 이주철 제휴사업실장은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이자는 취지로 이랜드몰을 입점시키게 됐다"며 "이랜드몰은 패션, 리빙 등 분야에서 2030세대에게 인기 있는 많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마켓, 옥션 고객에게도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