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사랑의 연탄 나눔 실시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에 연탄 6천장 배달

카테크입력 :2016/12/09 08:27

정기수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8일 서울 관악구 성현동에서 '임직원과 함께 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은 성현동 일대의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소외 계층의 가정에 총 6천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은 이날 연탄 배달뿐 아니라, 평소 주거환경 정비가 쉽지 않은 독거노인 및 결손 가정의 집안 곳곳을 살피고 보수하며 이들의 겨울 채비를 도왔다.

금호타이어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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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관악구 성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한 금호타이어 직원들(사진=금호타이어)

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의 이런 활동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돼 사회에서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달에는 서울 관악 노인 종합복지관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으며, 다음주에는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에서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