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80% 가까이 감소했다.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업계의 파업 탓이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95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76.7%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적자였던 전년동기 대비로는 256.7% 증가해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천101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7% 감소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1.0% 줄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3분기 국내 완성차업계의 파업에 따른 매출 차질이 발생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줄었다"며면서 "고수익 제품의 판매 증대를 통해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북미지역 주요 거래처를 대상으로 매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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