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분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글로벌 차원의 가상현실(VR) 협회가 생겼다.
삼성전자는 VR 분야 성장 도모를 위해 ‘글로벌VR협회(GVRA, Global Virtual Reality Association)’를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협회에는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에이서 스타브리즈, 구글, HTC 바이브, 오큘러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등이 참여한다.
글로벌VR협회는 설립과 동시에 홈페이지 문을 열고 VR의 세계 시장 발전에 대한 포문을 열었다. 산업계, 소비자, 정책 메이커들이 VR 시장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도록 유도시킨다는 것이 협회의 목표다.
김태용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VR 산업의 급격한 성장이 기회 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전 과제들을 제시해주고 있다”며 “VR 시장에 대한 의미있는 접근을 위해 아주 견고한 협회를 만드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며 글로벌VR협회 참여 의미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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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은 현재 교육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VR협회는 참여 업체 간 광범위한 협력을 통해 VR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글로벌VR협회는 조만간 VR 관련 행사에 대한 소식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