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재단 이사장, 오태식-이경호-이영수 3파전

이사회에서 연내 선임 예정

과학입력 :2016/12/05 17:06

최경섭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차기 이사장에 오태식 한국항공대 교수, 이경호 대전지역사업평가단장,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등 3파전으로 압축됐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제5대 이사장 후보자로 3명을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

오 교수는 서울대 기계공학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공학 석사, 미국 버지니아공대 박사를 거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원, 삼성항공산업 부장, 특구재단 기술사업화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이 단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나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지식경제부 연구개발특구기획단장, 미래창조과학부 정책자문관,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사업지원단 PD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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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나와 KAIST 산업공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소장,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사회 검증 절차를 거쳐, 연내에 선임될 예정이다. 현재 김차동 이사장의 임기는 이날 자로 끝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