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올해 817억원을 투입해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는 국가 연구개발성과를 사업화하고 관련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법으로 지정된 지역이다. 대덕(2015년), 광주(2011년), 대구(2011년), 부산(2012년) 및 전북특구(2015년)가 지정됐다.
미래부는 연구개발특구의 공공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창조경제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올해 특구육성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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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사업화하기 좋은 유망기술을 연중 발굴하고, 사업화 추천기술은 특구기술정보포털(☞링크)을 통해 상시 공개한다. 하반기에는 5개 연구개발특구 발굴기술을 모아서 기술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기술이전사업화(R&BD)는 과제특성에 따라 예산 규모와 기간을 다양화해 기업 특성 및 성장단계에 맞는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부와 특구진흥재단은 오는 16일부터 대덕, 부산, 광주, 대구, 전북 특구에서 각각 ‘특구육성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016년 특구육성사업 신청·접수방법 등에 대해서는 미래부 홈페이지 및 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