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주최 공개SW 커뮤니티 모임 성료

컴퓨팅입력 :2016/12/05 13:13

국내 30여개 공개소프트웨어 개발자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2016 DeveLove 시즌 2' 행사가 2일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개최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공개SW개발자Lab)이 주관한 '2016 DeveLove Season2' 행사는 SW개발자의 오프라인 소통 창구로서 마련됐다.

코드이그나이터, EFL, 스칼라 등 SW 개발 언어 기반의 커뮤니티가 연합 형태로 참여해 주목을 끌었다.

2016 DeveLove 시즌 2 행사 모습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Developer Party'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행사는 각 커뮤니티를 소개하는 시간을 비롯해 개발관심 분야별 자유 토론 및 2분 스피치, 커뮤니티 리더-참가자 네트워킹 시간 등으로 구성돼 즐거운 파티 형식으로 치뤄졌다.

국내 공개 SW분야 주요 커뮤니티 리더와 유명 개발자도 참석해 참가자 간에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SW개발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150여명의 참석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시간동안 각자의 고민과 기술적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오랜 경력의 개발자에서부터 이제 막 개발자로 들어선 이들까지 폭넓게 참여해, 앞으로 SW개발자로 살아가며 어떻게 준비하고 또 무엇이 필요한지, 그리고 최근 개발기술 트렌드에 대해 서로 토론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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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커뮤니티는 안드로이드사이드, AXBOOT, 코드이그나이터, EFL 한국 커뮤니티, 자바카페, TNF/Needlworks, 뉴로망서, OKKY, 오픈스택 한국 커뮤니티, OSS 개발자포럼, OSXDEV, PHPKorea, Realm, 한국센차유저그룹, SLiPP, 스파크 사용자 모임, 한국 스프링 사용자 모임(KSUG), 우분투 한국 커뮤니티, ULUG, 몽고DB 코리아, 라스칼라 코딩단, 올챙이, GNU, JBOSS 유저 그룹(JBUG Korea) 등이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측은 “공개SW개발자Lab을 통해 공개SW분야 고급개발자와 커뮤니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선후배 개발자가 함께 소통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