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2016 데모데이’를 28일과 29일 이틀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한국 정부가 정착을 지원할 해외 유망 스타트업 20팀을 최종 선정하는 행사이다.
‘2016 창조경제박람회’ 데모데이 주간'의 첫 번째 행사인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2016 데모데이’에는 60:1의 경쟁을 뚫고 올라온 40개의 해외 스타트업들이 참가해 마지막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선정된 20팀에게 각각 4천만원의 정착지원금이 지급되며, 1위 1억 2천만원을 비롯하여 4위까지는 별도 상금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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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서류평가 및 2회의 오디션을 통과한 40개의 해외 유망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해외 스타트업들이 3개월 간 한국 정착을 위해 수행한 활동내용 및 성과, 데모데이 피칭 등의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상위 2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개회식에 참석한 최재유 2차관은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국적과 상관없이 최대한 많이 한국에서 창업하고 성공하는 토양이 만들어져야 한국의 산업이 건강해지고 고용창출도 가능할 것”이라며 “데모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모두 60:1의 경쟁을 뚫은 우수 스타트업이며, 최종 결과와 상관없이 최대한 많은 스타트업이 한국과의 인연을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참석한 해외 스타트업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