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가 중국 사업을 총괄하는 100% 출자 자회사를 선전 지역에 세운다고 일본씨넷이 26일 보도했다.
영문 사명 샤프 유니버셜 테크놀로지(하보과기심천유한공사, 가칭) 설립 목표일은 내년 1월3일이다. 대표는 후지모토 토시히코가 맡는다.
중국 내 자회사 사업 내용은 전기전자기기와 부품 제조, 판매, 개발 등이다. 중국 내 거점 별로 배치된 사업 체계를 새 회사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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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모회사 홍하이정밀공업에 인수된 이후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일본 씨넷은 “샤프와 홍하이가 임원을 파견해 양사간 제품 매매 개발 위탁이라는 거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