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의 기대작 삼국블레이드가 사전예약을 시작하면서 정식 출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삼국블레이드는 디아블로 스타일의 빠른 액션과 높은 수준의 그래픽, 그리고 전략게임과 결합한 게임성으로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용자들은 게임에 대한 기대감으로 공식 카페와 페이스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에 따라 삼국블레이드가 혼란스러운 하반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기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시삼십삼분(이하 4:33, 대표 장원상, 박영호)은 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삼국블레이드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정식 출시 예정인 삼국블레이드는 모바일게임 최초로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블레이드의 후속작이다. 에픽게임즈의 언리얼엔진4를 활용해 전작 블레이드보다 화려한 액션과 사실적인 캐릭터를 구현하고 더불어 전략과 수집 등 다양한 재미를 함께 선보인다.
먼저 위, 촉, 오 세 국가의 전쟁을 다룬 삼국지의 시대적 배경을 더해 액션와 더불어 전략적인 요소를 강화했다. 내정을 통해 건물 건설을 비롯해 확장, 자원 생산, 업그레이드 등 영지를 직접 관리할 수 있으며 병력을 모으고 성장시켜 다른 이용자의 성을 공략할 수도 있다.
더불어 장수가 일대일로 겨루는 일기토 등 기존 모바일 액션게임에서 보기 어려웠던 삼국지의 게임성을 적극 반영한 부분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유비, 조조, 손권, 여포 등 삼국지에 등장하는 장수들을 높은 수준의 그래픽으로 개성적으로 구현하고 장수의 조합에 따라 추가 능력치를 제공하는 등 수집에 대한 재미도 강화했다.
이 게임은 지난 8월 진행한 비공개 테스트를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개발사인 액션스퀘어는 테스트를 마친 후 이용자들의 플레이 데이터와 평가를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신규 장수와 신규 콘텐츠 약탈전 등을 추가했다.
더불어 위촉오 3개 국가 간 실시간 전쟁을 다룬 대규모 국가전 콘텐츠인 ‘국가 대전’을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예약 시작과 함께 삼국블레이드는 공식 카페에 가입자가 대거 몰리는 등 이용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최근 수개월간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하던 모두의마블이 2위로 밀려나는 등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삼국블레이드가 어떤 성과를 거둘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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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삼국불레이드는 수개월간 매출 1위를 기록하고 모바일게임으로 첫 게임대상을 수상한 블레이드의 인지도와 높은 그래픽과 게임성을 갖춘 만큼 출시 후 높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네시삼십삼분 관계자는 “삼국블레이드는 수집, 액션, 전략 등 다양한 요소를 갖춘 게임이다”라며 “이용자들에게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