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기만화 워킹데드를 소재로 가상현실(VR) 핀볼게임이 공개됐다.
쉑뉴스 등 외신은 젠스튜디오와 텔테일게임즈가 워킹데드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VR 핀볼게임을 제작 중이라고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게임은 원작 만화가 아닌 텔테일게임즈가 개발한 어드벤처 게임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해당 게임에 등장한 리 에버렛과 클레멘타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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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방식은 일반적인 핀볼과 동일하게 두 개의 플리퍼를 이용해 공을 튕겨내는 방식이며 특정 지역에 공을 집어 넣으면 게임에 등장했던 이벤트가 발생하는 구조다.
이 게임은 오는 29일 오큘러스 리프트 전용으로 출시 예정이지만 추후 HTC 바이브와 PS VR 버전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