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엔비디아, '리니지이터널' 파트너십 체결

게임입력 :2016/11/11 10:57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엔비디아(CEO 젠슨황)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 이터널’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 Graphics Processing Unit) 독점 파트너십을 11일 체결했다.

양사는 독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리니지 이터널 개발 초기부터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이터널에 엔비디아의 최신 소프트웨어인 ‘게임웍스(GameWorks)’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엔씨소프트와 엔비디아는 오는 20일까지 리니지 이터널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 테스터 공동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리니지이터널.

엔씨소프트의 이성구 수석(라이브퍼블리싱 사업총괄)은 “리니지 이터널에 엔비디아의 비주얼 기술을 적용해 최상의 그래픽 품질을 구현해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협력과 마케팅 제휴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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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케이타 이다(Keita Iida) 시니어 디렉터(글로벌 콘텐츠 총괄)는 “뛰어난 게이밍 경험을 구현하려는 우리의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라며 “엔비디아는 엔씨소프트와 오랜 기간 협력해왔다. 리니지 이터널은 엔비디아의 최신 게임웍스(GameWorks) 기술을 전할 수 있는 완벽한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리니지 팬들을 기쁘게 할 놀라운 비주얼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리니지 이터널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를 진행한다. 앞서 오는 20일까지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