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 3차 테스트 12월에 시작

게임입력 :2016/11/03 17:08    수정: 2016/11/11 08:44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왓 스튜디오(What! Studio)에서 개발 중인 개척형 오픈월드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의 3차 리미티드 베타 테스트를 내달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약 4주 넘는 기간 동안 진행되며, 글로벌 이용자들도 테스트에 참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테스트에서는 듀랑고 내 부족 간 경쟁 콘텐츠를 플레이 해볼 수 있으며, 다양한 공룡에 탑승하고 ‘워프홀’ 등을 이용해 ‘불안정 섬’에서 보다 흥미로운 탐험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보다 심화된 건축 시스템과 다채로운 게임 내 의상 등 신규 콘텐츠도 대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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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땅 듀랑고.

‘리미티드 베타키’를 소지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테스트에 참여 가능하며, 안드로이드OS와 iOS 모두 지원한다. 해당 베타키는 오는 17일에 열리는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해야 제공받을 수 있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으로, 알 수 없는 사고로 공룡 시대로 워프해 온 현대인 플레이어들이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