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알티마' 지난달 450대 판매 돌파...'역대 최다'

브랜드 총 판매량도 월간 신기록 갱신

카테크입력 :2016/11/02 11:10

정기수 기자

한국닛산은 자사의 중형세단 '알티마'가 지난달 450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국내 첫 판매를 시작한 2009년 이후 사상 최다 판매량이다. 올 6월 세운 기존 최다 판매 기록(358대)도 4개월 만에 경신했다.

알티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닛산 브랜드는 지난달 620대 이상 등록돼 올 들어 가장 높은 월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닛산은 알티마 역대 최다 판매량 달성을 기념해 이달 한 달간 고객 감사 프로모션 및 온라인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중 알티마 2.5 SL 구매 고객이 닛산 파이낸스 이용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첨단 안전 사양이 적용된 3.5 테크를 현금 구매할 경우에는 400만원 상당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알티마(사진=한국닛산)

스포츠 세단 맥시마는 구매 방법에 따라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1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지원한다. 이밖에 CUV 쥬크 SV 모델 구매 고객에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닛산 파이낸스 이용 시)을,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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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지난달 닛산이 기록한 괄목할 만한 성장은 주행성능, 안전성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알티마에 대한 고객의 큰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욱 합리적이고 품격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보답,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닛산은 올 뉴 무라노와 알티마의 온라인 시승신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닛산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 또는 모바일 사이트(m.nissan.co.kr)에 접속해 시승 신청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양가죽 남성장갑, 바디 케어 용품, 영화 관람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7일 닛산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