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SK플래닛, 커머스 플랫폼 기반 P2P금융 서비스 제휴

신한은행은 SK플래닛과 P2P 금융 및 핀테크 사업 추진을 위해 ‘커머스 플랫폼(Commerce Platform) 기반 신금융서비스’와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플래닛은 자사가 운영하는 오픈마켓인 ‘11번가’ 매출 데이터에 기반한 신용평가 방식을 도입해 11번가 판매자들의 신용등급 및 한도를 산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소재한 SK플래닛 본사에서 신한은행 유동욱 부행장(왼쪽)과 SK플래닛 서성원 사업총괄(오른쪽)이 ‘커머스 플랫폼 기반 신(新)금융서비스’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

신한은행은 대출 실행 및 자금 분배 역할을 담당한다. 투자자와 대출자가 편리하게 P2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하여 P2P 금융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K플래닛과 제휴를 통해 금융을 접하기 어려운 금융소외계층도 인터넷과 모바일 매체 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핀테크 서비스를 개발하여 따뜻한 금융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