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젤없는 스마트폰 ‘샤오미 미믹스’ 자세히 보기

미믹스는 제품 하단을 제외하고 3면 전체의 베젤을 없앴다. (사진=씨넷)
샤오미가 새로 내놓은 베젤리스 스마트폰 ‘미믹스’ (사진=씨넷)
오른쪽 하단으로 이동한 전면 카메라 (사진=씨넷)
몸체는 풀 세라믹으로 만들어져 세련되게 빛난다. 상단에는 헤드폰잭이 위치해 있다. (사진=씨넷)
제품 두께는 7.9mm (사진=씨넷)
미믹스 뒷면.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가 자리잡았다. (사진=씨넷)
제품 뒷면에는 ‘MIX designed by Mi’ 라고 새겨져 있다 (사진=씨넷)

샤오미가 베젤이 없는 세련된 디자인의 스마트폰을 내놨다.

씨넷은 25일(현지 시각) 샤오미가 중국 베이징에서 공개한 스마트폰 '미믹스(Mi Mix)'를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 제품은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 필립 스타크가 디자인한 것으로 베젤이 거의 없는 6.4인치 폰이다. 전면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91.3%로, 제품의 하단을 제외하고 3면 전체의 베젤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베젤을 없애면서 앞 쪽에 있던 스피커도 없애버렸다. 스피커를 없앤 대신 압전 세라믹 엑추에이터(Piezoelectric Ceramic Actuator)를 사용해 소리를 진동으로 바꾸고 진동을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또, 상단에 있던 전면 카메라는 다소 생소한 우측 하단으로 위치를 옮겼다.

베젤이 없는 스마트폰의 경우 의도치 않게 손에 눌려 디스플레이가 실행되는 팜 리젝션(palm rejection)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샤오미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디지플레이 안쪽에 초음파 센서를 탑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