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출시에 맞춰 iOS 10.1 버전을 업데이트했다.
iOS 10.1을 설치하면 아이폰7 플러스의 새 카메라 기능과 일본 등 특정 국가에서 애플페이와 애플맵을 사용할 수 있다.
24일(현지시간) 씨넷 등 외신은 애플이 iOS 10.1 버전을 정식 배포했다고 보도했다.
iOS 10.1에는 아이폰7 플러스의 카메라 앱에 인물사진 모드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모드는 촬영 시 사람의 얼굴이나 몸에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 배경을 흐리게 하는 DLSR 같은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애플페이 기능도 있다. 일본 판매된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는 NFC 방식과 비접촉식 펠리카 타입-F NFC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모바일결제서비스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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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는 북미,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등 일부 지역에만 제공된다.
이외에도 아이클라우드 사진 라이브러리를 선택할 때 사진 앱이 종료되는 현상을 수정했고, 잘못된 연락처 이름과 타사 블루투스 연결 문제 등 각종 버그를 해결했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