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는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C/C++ 지원을 포함하는 최신 RTOS ‘Vx웍스 마이크로 런타임’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IoT 확산과 함께 다양한 시장의 임베디드 전문업체가 디바이스와 상호 연결된 시스템에 대한 디지털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그러나 각 디바이스가 여러 다른 운영체제 상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현장에 설치된 디바이스를 원격으로 프로그래밍, 테스팅, 업데이트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윈드리버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맞춰 자바 애플리케이션과 C/C++ 에 대한 지원을 포함하는 새로운 실시간 운영체제(RTOS)를 출시했다. IoT 개발자들은 마이크로 런타임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함으로써 개발 효율성 강화 및 코드 이식성, OTA 버그 수정 등 자바의 이점을 임베디드 개발에 적용, 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
최적의 임베디드 자바 런타임 엔진을 제공하기 때문에, 윈드리버 VxWorks 사용자들은 자바 개발자들의 우수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Vx웍스 환경에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소형 풋프린트와 리소스 제약이 있는 임베디드 디바이스로 인해 발생하는 통상적인 자바 지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마이크로 런타임을 자바 런타임 엔진 및 윈도우나 리눅스에서 호스팅되는 이클립스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와 함께 적용하면, Vx웍스 기반의 디바이스를 위한 자바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디버깅, 배포에 있어서 최적의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 화웨이 "윈드리버 NFV 아키텍처 통합실험 완료"2016.10.24
- 윈드리버, IAI 항공기 견인차량에 RTOS 공급2016.10.24
- “IoT, 디바이스가 더 똑똑해져야 한다”2016.10.24
- 윈드리버, 日 KDDI NFV 개념검증 참여2016.10.24
신제품은 최근 발표된 Vx웍스 플러스를 포함해 윈드리버 RTOS의 기능을 더 향상시킨 최신 버전이다. Vx웍스 플러스는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 시장, 의료, 소비자 가전, 네트워크 등 각각의 특정 산업군의 요구 사항에 맞춰 최적화하고, Vx웍스의 폭넓은 고급 미들웨어 기능 및 프로토콜을 더했다. 기업이 IoT를 위한 최적의 디바이스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보안, 안전성, 네트워킹, 연결성, 디바이스 관리 기능, 사용자 인터페이스, 그래픽 기능 등을 제공한다.
윈드리버코리아의 박주동 지사장은 “앞으로의 운영 체제 및 임베디드 업계에는 새로운 변혁과 혁신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혁신의 기회를 향해 나아가는 고객들 바로 곁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전문 파트너로써 함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