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 멜로파크에 있는 페이스북의 캘리포니아 캠퍼스 모습이 공개됐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17일(현지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 캠퍼스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작년에 약 1만 2천평 규모의 신사옥을 지었다. 페이스북은 신사옥 디자인을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에게 맡겼다. 또 예술가들을 초대해 사무실의 내부와 벽면을 멋진 예술 작품으로 장식하게 했다.
예술 작품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직원들이 직접 작업한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페이스북 내부에는 아날로그 리서치 연구소라는 프린팅 스튜디오가 있어 직원들이 휴식을 취하며 그림을 그리고 인쇄해서 벽에 걸어 둘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마크 저커버그는 사무실 사진들을 공개하며 “당신이 우리 캠퍼스 안으로 들어오면 온 세계가 나를 둘러싸고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구글-페이스북, LA-홍콩 잇는 해저케이블 구축2016.10.18
- 페이스북-트위터 정보, 美 시위대 추적에 사용돼2016.10.18
- "페이스북, 당신을 '빅브라더'로 임명합니다"2016.10.18
- 페이스북, 개인 간 중고거래 시장 뒤흔드나201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