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폴로 R WRC와 함께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 참가하고 있는 세바스찬 오지에·줄리앙 잉그라시아 팀이 스페인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즌 챔피언 4연패를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오지에·잉그라시아 팀은 올해 11번 열린 WRC 랠리에서 9번 포디움에 올랐고, 이 중 5번의 경기에서 우승을 거뒀다. 특히 오지에는 WRC 레이스에서 4년 연속 우승한 3번째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번 스페인 랠리 우승으로 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은 남아있는 영국 랠리 결과와 상관없이 시즌 챔피언을 확정, 제조사 부문 챔피언 4연패를 확정했다.
한편 이번 시즌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팀은 WRC에 세 팀을 출전시켰다. 오지에·잉그라시아 팀 외에 미켈슨·예거 팀과 라트발라·안틸라 팀은 각각 시즌 2위 및 6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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