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13일부터 12월31일까지 갤럭시노트7 교환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객은 갤럭시노트7을 최초 구매한 매장에서 교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고객이 금전적 손해를 입지 않도록 단말기와 관련된 기존 결제 내역을 모두 취소해줄 예정이다.
이에 고객은 매장에서 모든 제조사 단말로 교환할 수 있고, 교환 시 공시지원금 위약금 및 선택약정할인 할인 반환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통신사가 제공한 사은품도 반환할 필요 없다.
![](https://image.zdnet.co.kr/2016/08/23/iam_6KPEAHZG4QqjDhae.jpg)
하지만 개통 취소(환불) 시에는 위약금과 할인반환금이 발생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보험 연계 프로그램 ‘T갤럭시클럽’(월 9천900원)의 가입을 중단하고, 고객이 이미 납부한 이용료는 모두 환불해줄 계획이다. 'T삼성카드2 v2'로 갤럭시노트7을 구매했던 고객은 타 단말로 교환해도 2년간 최대 48만원의 할인 혜택을 그대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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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장 내 교환용 단말 재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고객에게 MMS로 교환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구매한 고객은 차주 오픈 예정인 T월드다이렉트 내 별도 안내화면에 신청하면 전문 상담사의 전화상담, 택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