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배터리 발화로 문제가 된 갤럭시노트7의 생산 중단을 공식화했다.
지난 8월 출시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이는 단종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11일 공시를 통해 "당사는 최근 갤럭시노트7 소손 발생으로 정밀한 조사와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공급량을 조절했으나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갤럭시노트7의 판매 중단에 따라 생산도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전 세계에서 갤럭시노트7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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