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신규 캐릭터 '솜브라' 유출?

게임입력 :2016/10/09 13:42

오버워치에 추후 공개될 캐릭터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곤 등 외신들은 해커들이 오버워치의 데이터에 남겨져 있던 솜브라의 이미지를 발견한 후 이를 공개했다고 8일(현지시각)보도했다.

솜브라는 오버워치 출시 후부터 업데이트 예정 캐릭터로 언급되던 캐릭터명이다. 하지만 이름이 공개된 후 아무런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지원형 저격수인 아나가 먼저 업데이트 됐다.

이번에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솜브라는 보라색 트렌치 코트를 입은 갈색 피부의 여성으로 기관총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왼손에 낀 장갑에 전선이 연결돼 있어 이를 활용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외신들은 예측했다.

루머에 따르면 그녀는 멕시코 로스 무에르토 갱에서 활동해온 악명 높은 해커였으나 너무나 많은 주목을 받아 몸을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리퍼, 위도우메이커 등이 조직한 탈론에 가입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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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브라와 함께 할로윈을 기념한 이벤트도 함께 유출됐다. 할로윈을 배경으로 한 신규 게임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정크랫의 프랑켄슈타인 박사 버전인 정크슈타인 박사가 등장하는 좀닉과 정크슈타인 박사의 사악한 동맹으로 사방에서 몰려오는 적을 막아내는 방식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마녀 복장의 메르시, 잭오랜턴 리퍼 등 새로운 스킨과 감정 표현이 포함된 할로윈 전리품 상자도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