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팀 기반 일인칭슈팅(FPS) 게임 ‘오버워치’의 접속 장애에 따른 보상을 제공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지난 9일부터 23일 오버워치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전리품 상자를 제공한다.
블리자드 측이 무상으로 제공하는 전리품 상자는 총 11개로, 약 일주일 내에 대상자에게 전달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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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보상을 결정한 것은 오버워치의 디도스 공격에 이용자들이 불편을 느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오버워치 이용자는 디도스 공격 당시 게임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받지 못한 바 있다.
블리자드에서는 오버워치의 디도스 공격의 재발 방지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네트워크의 파트너와 시스템 강화 및 개선 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