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소상공인들의 마케팅을 돕기 위해 마련한 '윈도마켓데이'가 3천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행사는 지난 1일과 2일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네이버는 스몰비즈니스 사업자와 창작자를 위해 지난 4월부터 '프로젝트 꽃'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소규모 사업자와 창작자의 판로를 넓혀준다는 게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네이버는 또 이와 관련된 오프라인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이미 '크리에이터데이', '백반위크', '푸드윈도에서 만난 12인'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 또한 그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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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추후 서울패션위크가 열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디자이너윈도를 위한 행사를 끝으로 올해의 프로젝트꽃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성숙 서비스 총괄은 “올해는 프로젝트꽃을 통해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이 꽃을 피우는 과정을 돕기 위해 집중했고, 내년엔 이들이 열매를 맺기 위해 도울 계획”이라며 “윈도시리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자, 예비 창업가 등이 손쉽게 온라인에서 스스로를 알리고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