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EMC, 출범 후 한국서 첫 고객행사

컴퓨팅입력 :2016/09/29 15:20

델테크놀로지스가 출범 후 처음으로 고객 행사를 개최한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델EMC 포럼 2016’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법인 통합 이후 새로운 비전과 전략, 폭넓은 통합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시작하라(Let the Transformation Begin)’를 주제로 기조연설과 다양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첫 기조연설은 델 EMC 본사의 프랭크 하우크 고객 및 시장전략 총괄 사장이 맡게 되며, 델 EMC의 본사 수석 부사장 겸 한국 엔터프라이즈 부문을 총괄하는 김경진 사장이 새로워진 델 EMC의 비전과 사업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 후에는 모던 인프라, 컨버지드 시스템, 클라우드, 테크니컬 그루 등 4개 트랙으로 나눠 20개의 오후 세션이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올 플래시가 만드는 모던 데이터 센터, ▲준비된 미래, IoT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올인원 플랫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한 미래지향형 IT 운영 방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델 테크놀로지스의 전략 비즈니스 계열사인 VM웨어를 비롯해, 시스코, 브로케이드, 호튼웍스 등 글로벌 파트너사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관련한 다양한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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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델 EMC 포럼에는 브로케이드, LG엔시스, VM웨어, 시스코, 데이터솔루션, 인텍앤컴퍼니, 한국정보공학, 코오롱베니트, 에이아이컴, 에즈웰플러스, 시앤지원, 그린벨시스템즈, 호튼웍스, 인성정보, 엘비텍, 티맥스소프트, 윈스로드 등 17개의 후원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김경진 델 EMC 본사 수석 부사장 겸 한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사장은 “델 EMC 포럼은 어떤 고민을 가진 기업이라도 IT 혁신에 이르는 최적의 솔루션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