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트위터 인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재무파트너 회사와 함께 트위터 인수액을 검토중이다.
트위터는 최근 M&A 시장 매물로 나와 구글, 세일즈포스 등에서 인수제안을 받았다. 세일즈포스는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인수제안 절차를 진행중이다.
디즈니는 트위터의 비디오 스트리밍 배포 능력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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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약 1년 간 시장에 매물로 나와있다. 트위터는 3분기 연속으로 사용자성장이 정체되며 위기를 보이고 있다.
올해 2월 트위터의 시장가치는 100억달러 미만이었다. 지난주 130억달러로 뛰었고, 현재 트위터 인수를 제안하려는 회사들은 200억달러 이상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