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플리마켓' 성료...하루 1만3천명 방문

'MINI 세븐 에디션' 최초 공개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카테크입력 :2016/09/26 17:29

정기수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진행한 'MINI 플리마켓(Flea market)'에 작년 방문객의 3배인 총 1만3천여명이 참석,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MINI 플리마켓은 판매자로 선정된 50인의 MINI 오너들이 각자의 트렁크에 직접 준비한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이색적인 장관이 연출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MINI 오너들이 사용하던 독특한 장난감 소품, 캠핑 용품을 비롯한 셀러들의 다양하고 기발한 물건들이 판매됐다. 여기에 LG전자, 콜럼비아, 스메그, 에픽, 쓰리매너티, 극동음향, 캠핑퍼스트, 마이그란트, 폴라초이스, 카카오드라이버, 29CM 등 11여개의 MINI 파트너사들도 참여했다.

이밖에 뉴 MINI 클럽맨을 비롯해 다양한 MINI 차종을 직접 타볼 수 있는 시승체험과 MINI 라이프스타일 제품 할인 판매가 진행됐으며,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된 MINI 극장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을 상영했다. 또 장기하와 얼굴들을 비롯한 모리, 소노뷰, 제인제이, 이상한 나라의 달리스 등 뮤지션들의 MINI 콘서트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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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플리마켓(사진=BMW코리아)

행사의 일부 수익금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됐고, 판매자들 역시 수익금의 10%부터 자유롭게 미래재단에 기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1959년 처음 탄생한 MINI 브랜드의 첫 모델인 오스틴 세븐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MINI 세븐 에디션(MINI Seven Edition)'도 국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