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정확히 보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은 교육열은 높은데 돈 버는 건 학원 밖에 없다. 이 돈을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벌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교육열이 높은 케냐와 같은 틈새시장을 찾아 교육 플랫폼과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지디넷코리아는 '한국형 4차산업혁명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제도개선이 먼저다'란 주제로 20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미래전략 민관 특별 소통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은 시장 변화의 발 빠른 대응을 강조하면서, 시장을 정확히 보는 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과연 인공지능이 언제, 어떻게 다가오고 테슬라가 세계 자동차 시장을 지배할까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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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든 학생들을 태블릿으로 공부시키는 케냐와 같은 틈새시장을 공략해 교육 플랫폼과 생태계를 잘 키운다면 우리나라도 구글처럼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