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의 신작을 선보였다.
조이시티(대표 조성원)은 20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사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모바일 전략게임 오션앤엠파이어와 모바일 보드게임 앵그버드 다이스, PS4 전용 농구게임 3on3 프리스타일 그리고 가상현실(VR) 슈팅게임 건쉽배틀2를 공개했다.
발표한 게임은 대부분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던 지적재산권(IP)를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조이시티는 IP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게임은 엔드림에서 제작한 오션앤엠파이어다.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실제 존재했던 12종의 함선을 건조하고 커스터마이징해 자신만의 함대를 구축할 수 있다.
이 게임은 해전과 무역이 중심이 되는 전략 게임으로 60개의 도시가 존재하며 각 도시의 특산물을 거래하며 수익을 낼 수 있으며 도시를 소유하기 위해 다른 이용자 쟁탈전을 벌일 수도 있다.
오션앤엠파이어는 오는 22일 비공개 테스트 후 연내에 정식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앵그리버드 다이스는 홍콩에서 인기를 얻은 주사위의 신이 북미, 유럽 등 새로운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게임으로 주사위의 신을 기반으로 인기 IP 앵그리버드 무비의 캐릭터를 더해 제작됐다.
이 게임은 다음 달 말 중국 제외한 아시아 지역 출시 후 순차적으로 중국과 북미, 유럽에 출시할 예정이다.
조이시티의 인기 스포츠게임인 프리스타일의 PS4 버전인 3on3 프리스타일이 공개됐다. 이 게임은 콘솔에 맞춰 2인 모드와 3명의 이용자가 하나의 PS4에서 팀을 맺고 다른 팀과 겨루는 로컬 멀티플레이 등을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3on3 프리스타일은 한국, 미국 등에서 인비테이셔널 테스트 참가접수를 시작했으며 테스트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이어서 조이시티는 헬기에 탑승해 전투를 벌이는 모바일 슈팅게임인 건쉽배틀의 VR 버전인 건쉽배틀2VR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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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모바일 VR 환경에서 사실적인 조종석을 비롯해 헬기의 자유이동과 오픈필드 환경 등을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다음 달 출시를 목표로 삼고 있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조이시티는 기술 개발과 연구에 집중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을 쌓아왔다”며 “오늘 공개한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