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에서 새롭게 등장한 색상인 블랙이 사전예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커뮤니티인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이동통신사 가운데 하나인 스프린트가 사전예약 물량 색상 선호도를 공개했다.
제트블랙 색상이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고, 무광 블랙이 그 뒤를 이었다. 두 색상 애플이 모두 아이폰7 시리즈에서 새롭게 선보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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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제트블랙 색상의 인기가 높은 점이 눈길을 끈다. 제트블랙 색상의 경우 애플이 직접 내구성이 약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을 뿐만 아니라 모든 모델에 제공되는 32GB 용량이 출시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전 아이폰6S 시리즈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로즈골드 모델 인기가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골드 모델이 선호도 4위를 차지했고, 실버 색상이 가장 인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