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인수를 완료한 델테크놀로지스가 비용절감을 위해 직원을 해고한다.
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델은 향후 8개월 간 17억달러 비용감축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그 일환으로 2천~3천명 가량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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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는 미국 지역에서 공급망, 마케팅, 관리직 등을 대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델은 지난 7일 EMC를 차입매수로 670억달러에 인수했다. 이로써 14만명의 직원을 거느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