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드론회사 패럿이 비행기 타입 드론 ‘디스코’와 레저용 드론 ‘비밥2(Bebob2)’, 1인칭 몰입 시점의 FPV 고글과 스카이콘트롤러2를 포함한 패키지를 국내 출시한다.
디스코는 카메라, GPS, 기압 센서, 블랙박스 등을 관제하는 C.H.U.C.K 모듈을 주축으로 전면에 3축 디지털 안정화 시스템과 1080p 해상도의 초당 30 프레임 촬영을 지원하는 전방 카메라 모듈을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1인칭 스트리밍 영상 시청도 가능하다. 기기내 촬영본 저장 용량은 32GB까지다.
특히 탈부착이 가능한 유선형 날개와 후면 전동 프로펠러 등 비행기 디자인에 시속 80킬로미터로 45분간 비행이 가능하다. 원격 조정 가능 거리는 최대 2킬로미터다. 자동 이착륙 시스템을 갖춰 종이 비행기를 날리듯이 한 손으로 이륙시킬 수 있고 일정 궤도에 진입하면 조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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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2는 무게가 500그램도 안되는 레저형 드론으로 25분 정도의 비행시간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공식 수입원을 통해 오는 19일 패럿 온라인 공식 쇼핑몰과 롯데하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