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증권을 운영 중인 핀테크 기업 두나무의 자회사 두나무투자일임이 오재민 대표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오 신임대표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맥쿼리, 크레디트 스위스, 소시에떼 제너럴 홍콩, 도이치뱅크에서 주식 채권 구조화 상품 등을 다루는 금융 전문가로 근무했다.
지난해 6월 설립된 두나무투자일임은 같은 해 9월 삼성증권과 랩운용 시스템 독점 사용 계약을 체결했으며, 11월 25일 금융위원회에 투자일임 회사로 정식 등록 절차를 마쳤다.
이 회사는 올해 카카오증권 앱을 통한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MAP'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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