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신작 PC MMORPG ‘뮤 레전드(MU LEGEND)’의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뮤 레전드’의 2차 테스트 참가자 선정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테스트 참가 신청 결과는 개별 SMS로 통보됐으며, 공식홈페이지에서도 본인 계정을 로그인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는 2차 테스트에 참여하는 5만 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테스트에선 길드시스템 ‘기사단’을 비롯해 사냥터 ‘루파의 미궁(인스턴스 던전)’, PvP콘텐츠 ‘투기장’ 등의 콘텐츠들도 추가해 의견을 받고, 이후 공개테스트를 위한 개발 방향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또 테스트를 통해 상위 레벨 게임 이용자의 성향을 분석하고 캐릭터 밸런스, 서비스 안정성 등의 점검을 통해 연말 정식 서비스까지의 개발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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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터 모집에 선정되지 못한 게임 이용자는 전국 1만 1천여개 웹젠 가맹 PC방에서 ‘뮤 레전드’에 접속해 볼 수 있다. 해당 PC방에서 3시간 이상 게임을 즐긴 회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뮤 레전드’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2016’에도 출품된다. 지스타 기간 100부스 규모의 웹젠 게임 체험 및 전시공간을 통해 해당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