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40G 차세대 보안장비 출시

컴퓨팅입력 :2016/08/29 11:27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대표 김대연)는 40G급 보안 솔루션 ‘스나이퍼 ONE 40G’를 출시해 일본 수출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나이퍼 ONE 40G는 대규모 IPS업체 및 대기업에 걸맞는 고성능 CPU 및 분산처리 기술로 대용량 네트워크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장비 1대에 다양한 보안 기능을 네트워크 특성에 맞게 선택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품은 침입차단(IPS),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대응, VoIP, HTTPS, 대역폭 제한(Rate Limit), DNS, 정규표현식(Regular Express) 등 기능을 선택 항목으로 지원한다. 사용자는 항목별 라이선스 방식으로 이를 구매,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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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 스나이퍼ONE 40G

윈스 측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일본 통신사의 고객 정보관리시스템에 신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해당 일본 통신사에 그간 10G급 침입차단(IPS) 장비를 공급해 왔고, 이번엔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납품을 했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은 IPS 및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방어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했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윈스의 핵심기술과 R&D투자가 집약된 차세대 주력제품 스나이퍼 ONE 40G를 일본 ISP망에 처음 공급해 그간 투자의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10년 이상 노하우로 일본 내 사업루트를 확장하고 조만간 국내 시장에도 매출 성장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