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사전 예약 관심↑...서버증설

게임입력 :2016/08/18 16:24    수정: 2016/08/18 17:06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초대형 모바일 대작 MMORPG ‘리니지2: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사전 예약 서버를 증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버 증설을 결정한 이유는 레볼루션의 사전예약을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50개의 서버 전체가 마감됐기 때문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

특히 레볼루션은 실제 친구들과 함께 동시에 예약하려는 이용자들이 많아 일부 타 서버로 이동된 빈 자리를 노려 선점하는 현상도 보이고 있고, 공식 카페에서 각 서버 별로 예약한 이용자들끼리 혈맹(길드)을 결정하는 등 커뮤니티 활동도 벌써부터 활성화 되고 있다.리니지 세계관에서 가장 큰 성을 상징하는 ‘아덴서버’와 지역 랜드마크인 ‘디온서버’, 리니지2 원작에서 수 년간 큰 전쟁으로 기록된 ‘바츠서버’의 경우 이벤트 오픈 초기에 이미 마감되면서 기존 온라인 게임 리니지2 이용자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넷마블 이완수 사업본부장은 “단 일주일 만에 모두 서버가 마감되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긴급히 신규 서버를 증설했다”며 “레볼루션이 기존 리니지2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새롭게 게임을 접하는 이용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