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대표 백승훈)는 상반기 결산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32억 원, 영업이익 1억 7800만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웅의 서비스 장기화에 따른 매출 하락 및 신작 게임 출시를 위한 인원 충원 및 개발 비용 증가에도 상반기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4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번에 기록한 순손실은 케이비스팩제6호와 합병과정에서 발생한 합병 비용 52억원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현금 유출 없는 장부상 일회성 비용이다.
이 업체는 핵심 매출원인 영웅는 출시 2년째 매출을 유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해 매출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선보일 프로젝트 아크와 DC코믹스 지적재산권(IP)를 이용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등 신규 게임 출시를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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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는 개발 관련 자회사 넥스트에이지와 다스에이지 설립을 통해 신규 라인업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백승훈 썸에이지 대표는 “썸에이지는 올해 매출 다각화를 통한 수익원 확보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차기작 개발과 신작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매출 확대와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