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최신작 ‘파이널파타지15’의 출시가 약 두 달 정도 연기됐다.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 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스퀘어에닉스가 액션 RPG 파이널판타지15의 플레이스테이션4(PS3)와 X박스원 버전 출시일은 9월 30일에서 11월 29일로 연기했다고 지난 15일 공식 밝혔다.
파이널판타지15는 킹덤하츠3 등을 개발한 타바타 하지메가 개발 총괄을 담당한 작품으로, 턴 방식의 기존 게임 내용과 다르게 실시간 전투로 진행되며 간단한 버튼 조작 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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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임은 지난 2006년 파이널판타지 버서스 13이란 이름으로 처음 알려진 뒤 2013년 국제 게임 전시회 E3 행사를 통해 현 게임명으로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파이널판타지15의 출시일이 연기된 것은 게임 품질 등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라고 스퀘어에닉스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