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팀업(TeamUP)에 클라우드 저장소 ‘팀업 클라우드’를 추가한 3.0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팀업은 그룹웨어 기반의 통합 협업 툴로 지난 4월 정식 출시됐다. 사내 메신저, 프로젝트별 그룹피드(게시판), 업무자료 중앙관리, 대용량 파일 전송 기능을 갖췄다. 현재 2만5천여명의 사용자가 9천400여개 팀을 짜서 업무에 활용 중이라는 게 이스트소프트 측 설명이다.
팀업3.0은 업무자료 관리를 돕는 클라우드 저장공간이 추가됐다. 프리미엄버전 사용자는 1인당 최대 30기가바이트(GB)를, 공개버전 사용자는 5GB를 무료로 쓸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사용자는 사무실 안에서든 밖에서든 PC와 모바일 기기로 클라우드상의 업무자료에 접근할 수 있다. 팀업 클라우드는 공유한 파일을 검색하고 정렬해 보여주는 모아보기, 웹기반 파일 관리페이지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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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이스트소프트 ES사업본부장은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문서,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종류의 파일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게 되는데, 이 파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해 이후 필요한 경우에 파일을 찾는데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팀업 클라우드와 모아보기 기능을 활용하면 효과적인 자료 관리가 가능해져, 이와 같은 업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워진 ‘팀업 3.0 버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팀업 공식 홈페이지(http://tm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