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울산 진하 호텔&리조트 그랜드홀에서 제2회 게임창작캠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게임창작캠프는 무박 3일이라는 주어진 시간 내에 특정 주제를 가지고 게임 개발자들이 아이디어 도출, 기획 및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다양하고 창의적인 게임 콘텐츠를 제작하는 캠프 프로그램이다.
이 캠프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며, 대구대전전북 등 지역 글로벌게임센터에서 협력한다. 게임관련 종사자들 간의 네트워크 교류를 도모하고 창의적이며 다양성을 갖춘 게임개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게임 관련 종사자 및 학생들 100여명이 참가하고, 현장에서 주제에 맞춰 무박 3일 동안 팀원들과 협력하여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개발한 게임을 전시하는 쇼케이스와 함께 참가자 투표를 통해 우수 게임을 선정, 시상한다. 특히, 우수 게임에 선정된 경우 오는 9월에 개최될 부산인디커넥트(BIC) 페스티벌의 전시 기회가 제공된다.
관련기사
- 인디게임 축제 '제2회 빅 페스티벌', 다음 달 영화의전당서 개최2016.08.10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6회 게임토크 부산' 개최2016.08.10
- 네시삼십삼분,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2016.08.10
-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한국VR산업협회 명예회장 위촉2016.08.10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게임 개발에 대한 열정을 지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게임 문화의 정착과 게임 창작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회 게임창작캠프는 지난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제주도 네오플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총 17개의 게임 콘텐츠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