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부산게임협회(회장 이승찬)와 공동으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HTC 바이브 초청 제6회 게임토크 부산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게임토크 부산은 지역 게임산업 종사자를 위해 게임산업 성공사례와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심층토크 행사로 지난해 9월 첫회 이후 현재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제6회 게임토크 부산은 급변하는 게임시장에서 가상현실(VR)에 대한 정보 제공과 글로벌 시장 전략 수립을 위해 HTC 바이브를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많은 부산지역 게임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VR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HTC사의 VR장치인 바이브(Vive)는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 지스타 2015를 통해 국내에 처음 시연한 바 있으며 최고 성능의 하이엔드 VR기기 평을 받으며 오큘러스 리프트와 함께 차세대 VR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HTC 바이브의 지미 펭 CEO, 칼 렌 콘텐츠총괄이사, 웨이징 응앙 제품총괄이사가 토크자로 나와 “VR 디바이스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심층적인 대화를 이어나갔으며, HTC 바이브의 디자인, 사용자 경험 등이 개선된 2세대 모델의 VR기기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HTC 바이브 시연 공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HTC 바이브 헤드셋과 핸드컨트롤러를 착용해 게임을 직접 체험했다.
관련기사
- 네시삼십삼분,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2016.06.23
-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한국VR산업협회 명예회장 위촉2016.06.23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스토어, 상생협력 계약 체결2016.06.23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1회 게임창작캠프’ 개최2016.06.23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최근 VR 기술의 상용화가 가시화되고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가상현실 경험에 대한 게엄업계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이 차세대 플랫폼과 게임기술 변화에 대응 가능하도록 신종 VR기기 등의 테스트베드 장비를 확충하는 등의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찬 부산게임협회 회장은 “중소규모 개발사의 활성화와 상생이 곧 게임산업의 활성화”라고 강조 하면서 “게임토크 부산을 통해 지역 게임산업 활성화를 꾸준히 실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