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 클랜 토너먼트 개최

게임입력 :2016/08/09 18:05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오는 22일부터 약 4주간 자사의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 클랜 토너먼트 작전명 타이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클랜 토너먼트는 월드 오브 탱크 최고의 클랜을 선발하는 대회다. 지난 4월 말 첫 대회에는 총 8개의 클랜, 총 20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작전명 타이푼에는 클랜 당 1팀이 참가할 수 있고 예비 선수 포함 최대 100명으로 구성하여 오는 17일까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최대 20명만 참여할 수 있었으나 이용자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이번 대회부터 클랜 당 참가 인원이 100명으로 확대 개편됐다. 세부 토너먼트 방식과 대진표는 오는 19일에 공지되며 22일부터 4주에 걸쳐 15대 15의 전투로 최고의 클랜을 가리게 된다.

월드 오브 탱크의 클랜 토너먼트 작전명 타이푼.

우승 클랜에게는 8단계 영국 중형전차 치프텐/T95 25대와 30만 골드, 준우승 클랜에게는 치프텐/T95 20대와 20만 골드 등 총 70여 대의 특별 전차 및 55만 골드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클랜들에게 지급된다. 또한 토너먼트 전투에 참가한 15인 이상의 모든 클랜에게는 5만 골드의 상금이 지급되고, 상위권에 오르지 못했다 하더라도 꾸준히 토너먼트에 참여하는 이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 치프텐/T95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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